엄마가 항상 청소하셔서 깨끗했던 냉장고였는데
최근에 엄마가 너무 바쁘셨는지 냉장고를 열어보니 지저분하더라고요
항상 깨끗했던 냉장고라 당연하게 생각했었던거 같아요
냉장고 뿐만아니라 집안일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더라고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 자신이 너무 못나고 엄마한테 너무 죄송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냉장고 뿐만아니라 화장실, 음식물쓰레기,분리수거, 집안청소 싹다 해놨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이건 내가 안하면 우리 엄마가 고생해서 치운다는 생각으로
집안일 나서서 처리해야겠어요
젊은 제가 해도 이렇게 힘든데 우리 엄마가 그 동안 얼마나 고생했을지 생각하면 눈물나더라고요 ㅎ..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