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젠장 내나이 24살 곧있으면 25살... 이래도 괜찮은가. 내 첫사랑이란 여자는 그저 친구, 그 이상 갈수도 없다. 연예에 관심조차 없고 단한번의 사귐도 7일 만에 끝난 처자... 자기는 30되면 중매로 결혼 하겠다고 말하는 이 처자 (아 답답하다;;) 여러가지로 서로 닮은 부분도 서로 통하는 부분도 많은데 주변에선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또 차일까봐 두렵다 친구도 뭣도 안될까봐... 정말 노력했다 살도 뺐다 15킬로 빼고 옷도 맨날 후줄근한 스타일 벗어 던지고 옷잘 입는 친구가 추천한 옷들 차려입고 헤어 스타일도 바꾸고... 예전 인어아가씨란 드라마가 생각나다. 그 드라마에서 한편생 여자가 없던 남자가 찾아간 무당집에서 "당신은 전생에 여자랑 연을 쌓지 못해서 이번생에는 없내... 다음 생을 위해 지금이라도 여자랑 연을 쌓아 두시게."라던 무당이 생각 난다. 나도 전생에 연을 쌓지 못해서 일까? 연예한번 하고 싶다. 정말 서로 배려 하며 오래동안 사랑한번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