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계신 모든 어머님들이 요리를 할줄 아시지만 모두가 요리사는 아닌 것처럼
개발을 할줄 안다고 해서 모두가 개발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개발로 밥 벌어먹고 살고 있긴 하지만 개발자는 아니고 그냥 개발 할줄 아는 사람이에요
주변에 회사 사람들이나 친구 중에서 개발에 열정 있는 사람들은
퇴근하고도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는 세미나 가고 뭐 그렇게들 하더라고요
저는 죽어도 그렇게는 못하겠어요
우선 개발 자체에 흥미가 없고 배운게 이거라 그냥 하는거에요
할 줄 아는 것과 잘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할줄 아는건 개발인데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못하니 당연히 하기도 싫어지는거죠
조만간 다른 직종으로 옮기려고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