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의사가 85세의 노인한테 건강 검진의 일환으로 정액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의사는 노인한테 병을 하나 주면서 내일까지 거기에 그걸 담아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노인이 와서 병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의사가 검사해보려고 병을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의사는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고 할아버지는 설명했습니다.

"음, 의사 양반... 그건말이지, 처음엔 오른손으로 해봤는데 되지 않았어... 그래서 왼손으로도 해봤지만 역시나였어...

그래서 나는 부인한테 도와달라고 했어. 하지만 부인이 오른손 왼손으로 열심히 해봤지만 역부족이었어. 

결국 부인이 입으로도 해봤어, 하지만 이빨까지 세워서 해봤는데도 실패했다네... 

그래서 우리는 최후의 수단으로 손녀 혜정이한테 도와달라고 했어. 

그 애는 처음엔 양손으로, 다음에는 겨드랑이로, 그리고 무릎 사이에 넣어서까지 해봤지만 결국 실패했다네..."

의사가 충격을 받아 격노했습니다.

"어떻게 자기 손녀한테 그런 걸 시킬 수 있습니까!!"

그러자 그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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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병뚜껑 열기가 여렵단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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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약후가 있던데... 내용은 성인물이지만 아무리 봐도 약후짤이 없네요...

그래서 그냥 이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