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어느봄날 이등별님 데리고 외박을 나갔슴ㅇㅇㅇ 이쁜 아가씨 보고 눈알 돌아가 번호따오라 시켜봄ㅠㅠ 근데 그순간 전화받고있던 그여자분, "어 여기 버스정류장이야 금방갈게, 응? 아, 사람은없고, 군인 두명있어" 다가갈 수 없었어요. 사람은없고... 사람은없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그랬다구요. 미안해요, 첫글이잖아요. 군인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