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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올 순간이었다.
게시물ID : freeboard_1964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어남등짝♥
추천 : 3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6/25 01:08:19
친구와 마주해야 하는 날.
가족과 대화를 해야 하는 날.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결국 눈물과 서로의 상처 뿐으로 끝나더라도

어쨌든 언젠간 올 순간들.
내일과,
 그 다음날.

그리고 그 다음날.

난 지금이 그나마 편하고 숨을 쉴 수 있는데,
숨통이 트이는데

얼마나 더 숨이 막힐까
얼마나 더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해야할까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하다.
차라리 날 탓 하게 하는 법은 익숙하다.

그 사람들이 가슴아플 필요는 없다.
나를 욕하면 된다.
그것으로 또 하루를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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