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한국의 활은 유명하고
지금도 양궁대회 세계 1위.
고대는 물론 조선시대까지도 한국사람들은 활쏘기를 엄청 많이 했는데
무사들만 하는 게 아니라 선비들도, 여성들도 많이 함.
그 이유는 활쏘기가 국방에만 필요했던 것이 아니라
정신건강, 신체건강에 매우 좋은 운동이기 때문.
활쏘기를 잘하려면 마음이 안정되어야 하고 (평정심)
집중력도 살아있어야 하고
활은 팔로만 쏘는 것이 아니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밸런스를 유지해야 함.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하나로 탄력있는 상태'가 되어야 활을 잘 쏠 수 있음.
다리는 물론이고 배(복부) 근육도 많이 사용됨.
전신의 여러 근육이 많이 사용됨.
(뱃살 빠지고 장(내장) 건강에도 좋음.)
구부정한 자세로는 활이 잘 날아가지 않아서
자세 교정에도 큰 효과가 있음.
양궁도 효과가 좋지만
국궁(한국활)은 효과가 더 좋음.
한국활은 탄력성이 양궁보다 훨씬 더 커서
처음에는 단순히 활시위 당기는 것조차 어려움.
차차 숙달되어 계속하다 보면
정신건강, 신체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주위산만한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
정신적, 신체적 안정감이 늘면서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됨.
고액과외 시키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더 좋음.
자신감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도
상당한 파워로 활을 쏘아서
과녁을 맞추는 데 성공하다보면
자신감 상승의 효과.
활은 싸우려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싸우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하려고 배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