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7년 내 인생에 첫 낚시 경험담
게시물ID : rivfishing_1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기서버렷!
추천 : 10
조회수 : 105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5/23 08:47:53
옵션
  • 본인삭제금지
주말만되면 심심해 미춰버리는 저는

문득 낚시라는걸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가난한 월급장이는 애써 휴대폰  낚시게임 으로

대리만족을 하려했지만   해보고 싶다.해보고싶다.해보고 싶다.

뇌리를 떠나지 않는 욕구와 생각에  미쳐 무작정

낚시가게에  가서  사장님께 내 인생 첫  낚시이다.

아무것도  모른지만  추천해주시는 저가용 낚시대와

채비의 사용법 및  바늘 끼는법등 을  배우고 집앞에

개울로  향하였다 .  그저  낚시늘  한다는  기쁨으로

시간보내는것  자체가  정말  재미있었는데  갑자기

낚시대가  요동을  치길래  아. .  낚시대가  물속으로

빠지면  안되!  라는  생각으로  낚시대를  꽉잡았지만

낚시대와 내  몸이  활처럼  팽팽하게  휘어지고 안간힘을 다해

당겨보았지만 움직이는것은  아무것도  안보이고 

아 무언가  잘못걸렷던것있까  하는  찰나 

ㅍㅓ더덕  소리와  물고기한마리가  튀어  올라왔다

사실  무서웠다.  뭔지도  모르는  놈이  잡혀왔고

생각보다  큰  놈 이었다. 낚시바늘을  빼줄몰르고

이놈 한테  겁이나  30분  넘게  전전긍긍  하다

용기를  내서  물고기를  잡고 낚시바늘을  빼주었다.

먹을줄도  모르겠고  무서운  물고기를  다시  개울에

방생시켜주었다. 
 
얼떨결에  무언가를  낚았고  내  팔과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나를 겁먹게만든  놈은  메기라는 놈이었다.

낚시는 재미있다.  
출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