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노골적으로 북한 체제를 찬양해 구속기소된 이모씨가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하네요. 사이버 민족방위 사령부 별관이라는 카페와 위대한 당 김일성 조선등의 블로그를 운영했다고 해요. 뉴스에서도 등장했던 사이버 민족방위 사령부 카페에는 북한을 위대한 당 김일성 조선으로 김정은을 존경하는 장군님으로까지 표현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북한주도의 무력통일과 부자세습을 찬양하는 내용의 글 등을 올렸다고 하더군요.
죽어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닌 북한 체제를 저렇게 찬양해도 집행유예 판결로 풀려나다니 진짜 어이가 없네요. 우리나라가 뭐가 되려는지.... 김정일체제는 인간을 인간으로도 안보는 체제예요. 심지어 탈북자들은 남한에서 지원하는 쌀은 한톨도 북한 주민들에게 가지 않으니 아예 주지 말라고 까지 하더군요.
그런 체제를 위대하신 장군님으로 찬양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게다가 김일성 시체 보관하는 궁전은 300억가까이 들었다는데 그 돈이면 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시기에 죽어났던 사람들에게 3년간 식량을 지원할 금액이라더군요. 인간을 인간으로도 안보는 체제를 이 나라에서 찬양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참 위험하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