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비가 오고~~~
기분이 업 되서,
운동장으로 고고싱...
두바퀴는 걸어서 돌고,
대여섯바퀴(열바퀴는 안 됨)는 뛰어서 돌고~~
다시 걸어서 돌다가,
그냥,
막 소리를 질렀는데....
한번 막 지르고,
그냥 걷다가 또 소리지르고..
뭐 이런 식으로...
어느 순간,
운동장에 사람이 보이네!!!!
조용히 집에 감!!!!
넘 피해주려고 운동하는 것은 아니니~~~
사워하고,
컴 앞에 앉아 끄적이고 있음~~
어른이란 무엇일까?
그거 생각했었었음!!!!
결혼하고 아 놓고 키우다 보면 어른이 된다 라는 말은 많이들었는데,
결혼 해봐야 알지.. --;
운동장에서 걷거나 뛰면서 느끼는 것은,
러닝머신하고는 확실히 틀리다는 것!!!
발바닥이 이리저리 땅바닥 모양대로 휘어지니, 같을 수는 없겠지....
하지만,
헬스클럽에 가게되면, 무조건 운동을 하게 되니,
어쩌다 한번씩 가는 운동장의 운동과는 상대적인 우위가 있다고나 할까~~~
여하튼,
쓸데없는 생각 많아질 땐,
그냥 묵묵히 뜀박질 하는 것도 도움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