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지모드 총 플레이시간 6시간 1분 34? 54?초로 엔딩봤네요.
소영이 루트로 갔는데 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Ivy 엔딩으로 가버렸어요.
어쨌든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중요 공략들만 보고 겨우 깬 거라 아쉽거나 하진 않아요.
"일단 엔딩이 뭐든, 제발 좀 보자" 가 목표라서...
이번 패치로 확실히 수위가 난이도 낮아졌더군요.
그래서 랭커들(공략 연구 때 본 것) 동영상 보고 과감히 맞다이 떴지만...
몽둥이 찜질 더럽게 맞았습니다.
그래도 두유 먹으면서 버텨서 살았지요.
두유도 효과 굉장해진 듯 했어요.
아직도 패드이동스킬이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는 몰라도
VS수위는 아직 무리인가 봅니다.
그래도 쫄거나 하지는 않았네요 ㅎㅎ
저번 주까지만 해도 수위 눈동자 동공지지만 보여도 개쫄아서 바로 숨었거든요. ㅎㅎ
이제 드디어 오늘 누나랑 만나는데!
밤에 저녁먹고 이지나 노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귀신들 보려면 어쩔 수 없이 노말 가야겠지만 ㅠ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화이트데이였지만
엔딩보니까 그래도 후련하네요.
그리고 굳이 진엔딩이랑 유지민 찾기에 집착하지 말고 다른 루트들도 도전하려고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게임평은 재미없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재미있지도 않은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더 좋네요. 적당히 끊어가면서 쉬었다 할 수 있고
니어 오토마타처럼 다음날 해뜰 때까지는 안할테니까요 ㅋㅋㅋㅋㅋㅋ
(쉬어라! 플스!)
자~! 당분간 들어올 게임이 없으니 (자금부족 ㅠㅠ)
다른 루트도 도전하러 갑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