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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도키 응원녀'로 얼굴을 알린 한화 이글스의 팬 임가은씨가 5년 만에 근황을 밝혔다.
임씨는 2016년 야구장에서 래퍼 지코의 노래 '오키도키'에 맞춰 춤을 추다가 전광판에 포착돼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그의 춤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확산하며 수백만뷰를 기록했다.
22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올라온 영상에는 임씨가 출연했다.
그는 영상에서 5년 전 '오키도키' 댄스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그는 "그게 아마 사직구장에서 하는 연습 경기였고, 우리는 엄청 외야에 앉아있었다. 그런데 아는 노래가 나와서, 흥이 많아서 춤을 췄는데 그게 영상에 잡혔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이후 친구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다. 춤 영상이 클립으로 페이스북에 돌아다닌다고. 영상 인기가 식으려던 찰나에 지코 오빠가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유해 또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임씨는 현재 댄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춤을 췄다. 13년째 춤을 추고 있다. 지금은 어나컬크루에 소속돼 있다"며 "공연도 다니고 버스킹도 하고, 학교 축제도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울산에서 하는 전국대회에 어나컬크루로 참가해 1등을 했다. 너무 희열을 느꼈다. 엄마 품에 안겨 펑펑 우는 사진도 있다"고 밝혔다.
엠넷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스우파는 모두 챙겨봤다. 보면서 소름 돋았다. 개인적으로 코카N버터의 리헤이 선생님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스우파 시즌2가 있다면 출연하고 싶냐"는 질문에 임씨는 "좋은 기회가 있으면, 전화 주시면 달려가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사는 작년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