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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 투자성과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게 무엇인가?
게시물ID : economy_1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도라
추천 : 11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19 13:39:20

아 그동안 새마을금고글 안봐서 좋았는데 또 올라오내 진짜 어떻게 안되나?? ㅠ

저 사람에게도 사정은 있겠지만 제목을 새마을금고 욕하는걸로 적으면 그냥 안보면 그만인데 제목을 낚시성으로 올리니까 보면 새마을금고 욕이고 짜증이 정말.... 그 행태 자체가 새마을금고가 당신에게 한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오늘 글은 투자성과에 무엇이 가장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글임.

 

우리는 위험자산에 투자해야만 한다는걸 알았고, 그러기 위해서 내 기준에서의 투자가 무엇인지, 달콤한 수익에는 그만큼 상응하는 리스크가 있으니 항상 그 리스크가 무엇인지를 알고 자기가 감내할수 있는 정도의 리스크여야만 투자를 해야한다고

내 기준으로 말씀드렸음. 동의 안하셔도 어쩔수 없음. 내가 공부하고 10년넘게 해보니 그랬던거였음.

 

자 모든 분석을 마치고 투자할 것을 정해서 투자를 했고, 그에 상승하는 수익을 얻었다고 가정을 해보겠음. 일단 중간 단계에 있는 실전편은 다 생략임

오늘 글은 결과에 대한 것임. 수익을 얻었는데 그 수익은 무슨 요소 때문에 이루어졌다고 생각함?

 

 

 

 

 

이쪽에서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완전 유명한 그림임.

 

포트폴리오 성과에 무엇이 가장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그림임. 이것도 초 고전이라서 요즘 시대로 접어들면 잘 맞는다고 생각은 하지 않음. 하지만 공부를 해볼 필요는 있음. 우리가 주구장창 이걸 알아낼려고 생각하는 마켓타이밍, 종목선정 등은 내가 얻은 수익에 큰 부분이 아니라는 점임

 

좀 더 예를 들어보면

 

지금 시장이 2000pt 선을 찍었다가 약간 깨져있는데, 요즘 도는 말로 뱅가드 운용기준이 바껴서 팔아야되는 물량이 5조라는데, 아니면 아직도 엄청나게 쌓여있는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5조가 넘는데 이게 베이시스 악화로 터져나올지,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협상에 따라 미국의 신용등급이 또 한단계 내려갈지... 그래서 시장 1800 1700으로 갈수도 있고

 

아니면 시진핑 체제 이후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의 반사효과를 볼지, 아베 정부의 미친듯한 엔화양적완화의 효과를 볼지(엔과 상대되는 자동차는 힘들수도 있겠지만), 미국의 살아나고 있는 주택경기효과가 나올지,유럽의 경우 실업률은 아직 무지 막지 하게 높지만 3~4%때로 낮춰져있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금리를 볼때 이제는 소위 말하는 소버린 리스크는 지나갔는지 그래서 시장이 2100~2200 신 경지인 2300을 갈지

 

뭐 그네누님께서 또 자기 임기내에 3000pt 간다고 하던데 MB형님 처럼 똑같은 말을 했지만 진짜 갈지  그에 맞춰서 삼성증권은 2017년에 3300pt 간다고 했는데 진짜 갈지

 

우리가 봐야할 이렇게나 많은 요소들이 있고 분석을 해야하고 그렇게 한분석이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음.

아니면 개별주식으로 봐서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시점이라서 사야하는지 낙폭과대라서 단기반등으로 사야하는 건지 진짜 골든나고 매물대 다 뚫어서 사야하는건지 등 우리가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고 알아낼려고 하는 마켓타이밍은 내가 얻은 수익 2%도 안되는 영향을 미친다고함

 

아니면 나도 기업을 숫자로만 뜯어보는 거면 좀 할 줄아는데, 그외 멋진 성장스토리가 있는 그러한 주식이거나, 니만 알라고 좀있다 완전 터지는 특급정보라고 하는 기업인지, 아니면 시장에서 테마로 물려서 뻥뻥 터질 주식이라던지 이러한 올라갈만한 주식을 선택하는 종목선정마저도 내가 얻는 수익에 영향은 5%가 안된다는 말이지

 

90%가 넘는 영향을 미치는 건..... 어떤 자산에 얼마만큼의 비중을 두고 투자할지를 결정하는 자산배분이라는 점!!

어쩌면 우리가 그렇게 바닥을 찾을려고 하는 그 노력

이거 사면 앞으로 대박터질꺼라는 그렇게 멋진 주식이나 그 무엇을 찾으려고 하는 그 노력

 

우리는 이런거에 집중을 하고 찾을려고 노력하는데....... 정작 성과를 내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건

ELS에 얼마투자하고, 회사채 쪽에는 얼마, 해외 하이일드 채권형 쪽에 얼마, 주식쪽에 얼마, 아니면 부동산 쪽에 얼마라는 이러한 자산배분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함.

 

내가 함이라고 끝내는 건... 내가 해보니 그런것 같기는 한데, 나 조차도 아직도 올라갈 멋진 주식이나 찾을려고 하고 이번 장에 레버리지 ETF를 얼마를 담을지를 고민하기보다 지금 담아야하는 시점인가가 더 고민이라는 점이라서 그렇슴~

 

 

 

간단하게 구글링으로 찾음거임

 

각 연도별로 그해에 가장 많이 오른 자산순으로 정리한거임

이걸 보고 우리가 직관적으로 느껴야 하는 부분은 이런 점임. 각 자산들마다 색깔을 달리 해서 표현한건데

매년 1등인 자산은 없다는 거임. 계속 하위권에 있다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것들도 있고, 상위권에 있다가 하위권으로 내려가는 것들도

어는 정도 중간을 달리는 것들도 있음. 우리가 하위권에 있다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 그런 멋진 타이밍을 잡아낼 수 있다는 그런 환상은 버리삼

물론 인생에 몇번 올수야 있겠지 계속해서 그런 기적이 일어날 거라는 환상도 버리삼. 물론 잡아낼수 있는 사람들이 있음. 내 주위에도 있고 진짜 능력자임. 그러나 대체적으로 맞춘다는 거지 항상 맞는게 아님. 그러다가 한번 잘못판단해서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가 반대로 흘러가면 그 손실을 회복할려면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

 

 

오늘 글은 약간 발상의 전환일수도 있음. 우리가 그렇게 찾으려고 애쓰는 올라갈 시점이나 빠질 시점. 멋지게 올라갈 주식들은 생각보다 투자성과에 크게 영향을 안미친다는 점

 

오히려 더 큰 영향은 어떤 자산을 얼마만큼의 비중으로 투자할지 결정하는 자산배분이 투자성과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물론 나도 못하는 부분이고 투자의 최고봉임. 그러나 이걸 무시할 수는 없는 거임. 이건 단순히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말하는게 아니라점을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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