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다고 매일 때려도 나 좋다고 붙어다니던 레오야!
거실에서 엎드려 있으면 등 위에서 자고 누워있으면 배 위에서 자고 아빠다리로 앉아 있으면 무릎 위에서 놀아달라고 계속 쳐다보고
기운없어서 축늘어져 있는 그 순간에도 내 목소리듣고 일어날려고 없는 힘 다써서 몸부림치면서 까지 내 무릎위로 올라올려고 하는데 일나가야한다고 계속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다음에는 사람으로 태어나면 나보다 더 좋은 삶을 살고 고양이로 다시 태어나면 더 좋은 주인 만나길 바래!
레오야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