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런던, 타이탄퀘스트처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할 수 있는 난이도에 제한이 있는 게임들은
하위 난이도를 완전 클리어하면 상위 난이도가 개방되는 방식인데요,
이런 게임들을 일단 하위난이도를 클리어하고나서
"나이트메어 난이도가 열렸습니다!"
이러길래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상위 난이도를 실행해보면 갑자기 급 실망하게 되요.
난이도가 달라지면 퀘스트나 스토리도 조금 달라질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내가 지금까지 전부 클리어했던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시 하라니까 암담해지고, 눈앞이 깜깜해지고, 벌써부터 지겹고 그래요.
그래서 상위 난이도는 시작부분에서 지겨워서 그냥 꺼버리곤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만이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