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단독]'여성 전문' 웹툰 플랫폼 운영자, 20대 여직원 성추행 '실형'
게시물ID : comics_19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숭방숭
추천 : 14
조회수 : 1026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6/10/03 08:23:18
옵션
  • 펌글
  • 본인삭제금지

여성 전문 웹툰(webtoon·인터넷을 통해 보는 만화) 플랫폼 운영자가 자신이 대표인 또 다른 회사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희진 판사는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A업체 대표 임모(41)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고 1일 밝혔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는 등 진지하게 반성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고 피해회복을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지 않았다”며 “다만 동종 범죄가 없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임씨는 지난 2014년 11월 5일 자정쯤 회사 직원들과 회식을 마치고 여직원 B(23)씨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면서 단둘이 남았고, “이야기를 하고 가자”며 한강시민공원에 데려갔다. 임씨는 공원 계단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B씨의 볼에 입을 맞췄다.

같은 해 12월엔 집에 가는 B씨와 택시를 함께 탄 뒤 “호텔방을 잡아줄 테니 자고 가라”고 말하며 B씨의 손, 머리카락, 볼 등을 만지며 추행했다. 2015년 2월에도 회식 후 배웅을 하는 B씨를 껴안고 볼에 입을 맞추었다.

B씨는 자신의 회사 대표인 임씨와의 관계가 불편해질까 두려워 즉시 알리지 않다 퇴사를 하면서 작년 6월에야 임씨를 고소했다. 

임씨는 ‘1세대 양심 병역거부자’로 지난 2005년 “어떠한 국가폭력과 전쟁에도 동참할 의사가 없다”며 병역을 거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현재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 전문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한국웹툰산업협회 이사장직도 맡고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아 진짜 더럽네요...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01/2016100100727.html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