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의심 스러웠는데 벌레모습을 꽤 징그러워 해서 검색 못해보다가 뒤늦게 꼽등이 모습을 검색해보니 딱 이놈이네요 -_ -!!
개학하고 자취집에 있다가 화장실좀 가려고 했는데 화장실 문틈에서 뭔가 또 귀뚜라미가 나오는데
꼽등이죠 뭐 -_ - 이번엔 1.5센티미터정도로 큰 놈이었어요 예전에 안 잡은 놈이 저만큼 커진거 같아요 .... 새끼손톱 만할때 잡아놓을걸 -_ - 그땐 점프력도 약했는데......
암튼 -_ㅠ 그니깐 본론은 지금 화장실도 못가고 컴퓨터 의자에 발 꽁꽁 올리고 ... 잡는 방법만 검색하고 있어요 ...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ㅠ_ㅠ 불로 태우는 건 못하겠구 ㅠ_ㅠ 꾹 눌러 죽이면 2차 몹이 나온다고 하고 ㅠ_ㅠ 톡치면 엄청나게 점프한다고 하고 ㅠ_ㅠ
어쩌죠 ... 저 지금 눈물을 다섯갈래로 흘리고 있답니다..... 흑흑
지금 마음을 다잡고 정면 대치하려고 결심했어요 !
근데 한 가지만 딱 물어볼게요 ㅠ_ㅠ (꼽등이 만나보신 분 있으시면 !!)
꼽등이 다리까지 포함에서 엄지손톱만한거 약 1~2센티미터 정도 점프력이 얼마나 되나요 ? 약 몇 센티미터 정도인지... 인터넷 검색해보면 1미터 정도 뛰어오르기도 한다던데 ; 저희 집에 있는 꼽등이는 약간 작은 크기 같아서 여쭤봐요.... (점프력도 모르고 덤볐다가 깜짝 놀랄것 같구 ㅠ_ㅠ)
고무장갑끼고 양말 바지위로 껴입고 마스크쓰고(이러면 난 무적 +_ +) 온몸 완전무장해서 다가가보려고 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