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이랑 저까지 넷이서 갔었는데, 엄청 재밌었어요.
처음에는 퍼스널컬러 소개 잠깐 해주시고, 컬러 챠트 하나씩 하나씩 얼굴에 대보는데
마치 방청객이 된듯한 환호?!와 야유....ㅋㅋㅋㅋㅋ
가을 소프트, 여름 라이트, 봄 비비드 이렇게 제각각 나왔어요.
저는 여름 라이트 나와서... 어쩐지 그윽그윽한 음영 메이크업, 말린장미 립, 은은한 섀딩 이런게 안 어울리더라구요.
근데 가을 소프트 친구는 음영 메이크업 하니까 진짜 분위기가 확 달라지구요.
(잇츠스킨 쉬어로즈 립펜슬 사었는데 이건 친구들에게 진상했습니다...하하하)
신기한게 웜인 분들은 눈에 포인트를 준 스타일이 잘 어울리고
쿨은 립에 포인트 준게 잘어울렸어여 (전 메이크업은 잘 못하긴 해여 )
메이크업 제품 챙겨가서 선생님이 봐주셨는데
저는 즐겨쓰는 립/블러셔가 아주 확고한 여름쿨톤이었답니다 허허허 (아무 생각없었는데)
블러셔도 살구톤보다는 핑크, 연보라,
립도 마젠타 느낌의 핑크, 체리레드, 베리레드? 등이었는데 이런 색 즐겨쓰시는 분인 여름톤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여
차트 베스트로 나온색도 민트, 핑크, 레몬, 하늘색, 화이트였어여.
근데......................사실 결론은 ** 닝바닝*** 이니 사주보듯이 재미로만 하고 넘 집착할 필요는 없고...
본인이 좋아하는 스탈로 하면 될거 같다는 것?
저랑 똑같이 여름라이트 나온 친구는 피부가 흰편이라 코랄이 베스트 톤은 아니었지만 잘 어울렸어요.
상담 끝나고 룰루랄라 로드샵 투어 하며 길바닥에 돈을 뿌렸답니다 하하하
결론은 뷰게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