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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게임은... 배치는 운이지만 랭크는 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게시물ID : lol_196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테루아
추천 : 1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5 19:40:00



배치는 정말 운이라고 생각한다.

랭이 정해지고 난다면 심해는 심해끼리 싸우게 되겠지만,

배치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 랜덤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전부 운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실력차에 대한 부분만이 아니다.

각팀원의 멘탈의 차이가 정말 운이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상대 라이너가 좀 더 잘하고 상대팀이 운영을 더 잘하는 것 같다고.

한타도 안해보고 탈주하고...

배치를 시작하고 바로 2연승을 한 후 한판도 이기질 못했다.

배치에서 혼자 남아서 20분에 서렌 칠땐 정말 눈물이 났다.

친구가 캐리해준다고 듀오 돌렸을때 둘이서 남았을땐 정말 억울했다.

친구놈은 실버1에서 원딜 KDA도 나쁘지않은 그런 라이너인데...

나도 노말에서 정말로 서폿 자주하고, 연구도 하면서 실력을 길렀는데...


진짜 억울했다. 그렇게 랭을 포기하고 가끔 랭팀 불러주는 곳 가서 서폿을 하고...

아는 동생놈들이랑 친구놈들 모여서 노말을 돌리고... 

그리고 입대가 다가왔을때 시즌2 실버였으니, 실버 까지는 가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랭을 돌리기 시작했다. 


내 처음 티어는 브론즈 4 였다.

브론즈 1까지 걸린 기간은 5일,

가끔 지기도 했지만, 정말 잘한다는 소리도 들으며 열심히 했다.

정말 강철 멘탈이 필요한 고난의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같은 브론즈4에서 같은 신세라며 웃던 베테랑이었던 친구놈,

실버1 올라가며 나랑 같이 노력한 친구놈,

브론즈 1에서 비아냥 대며 날 놀려대던 베테랑 친구놈,




배치 이후 레오나 패배는 6패? 가끔 연전연승 끊기는 정도로 패배...

탈주가 없는 이상에는 몇판 빼고는 다 이긴것 같다.

지금 브론즈 1에서 승급전 2승 1패 상황...

화요일 입대 ㅠㅠ.... 

실버 5 찍고 나는 이제 롤을 약 2년간 그만 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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