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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말은 하고 싶지만.....
게시물ID : freeboard_1966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츠마일
추천 : 0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7/19 21:34:42

요즘,

헬스클럽 가는 횟수가 팍 줄었다.

 줄은 이유는,

운동기구에 앉아서 폰질하는 사람들 때문....

 사실 열심히 운동하시는 분들이야 

당연히 운동하러 와서하시는 것이니 별 마음 없지만,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폰질하고 있으니 --;

내가 운동할 마음이 뚝 떨어짐...

 그래서 점차 발걸음을 덜하게  됨...

 

 그래서,

오늘은,

 뭐 어짜피 폰질하며 앉아있을 거 같으니,

 그냥 달리기나 하자 라는마음으로 갔는데,

 

 오늘따라,

 아지매부대(?)가 러닝머신 점령하고 있네??? (남자 2? 혹은 셋 그 많은 러닝머신이...

 어머나 세상에..

 

 별수 없이,

 바로 뒤에있는 자전거(?)에서 대기타려다보니 심심해서,

 휴대전화 가지고 와서 소설 보면서 다리만 끄적끄적.....

 

 상태 안 좋은 러닝머신 선수교대하시고.... ( 거기서 달리면 삐걱삐걱 대서 영~~~)

 얼마 뒤 바로 앞의 아지매 내려오시고... (난 얼른 올라가고.. )

 

 2분 시속 5키로로 마사지(?)좀 하다가

 시속 7.5로 해보니, 뭔가 약한 거 같아서,

 시속 8.0으로 올려서 쭉 하는데....

 

 바로 옆에 운동하시던 남자분....

전에 근력운동할 때, 여기저기 끄적끄적(?) 운동하시던 분....

 

 나야 뭐 후다닥 20개씩만 하고 하루 땡 하고 지나가던 놈이였지만~~

 

 달리기를 하시는데,

하..... 무릎이 문제될 것으로 보이는....

 뭐랄까....

 리듬을 타지 못하고 있고,

 몸의 균형(?)도 힘들고.....

 빨리 뛰는 게 중요한게 아닌데....

주둥아리 근질근질.... (그래도 참았습니다... )

 

 관장님께서 뭐라고 한마디 해주시면 참 좋을 거 같은데....

 

 뭐랄까!!!

 내 스스로도 운동 진짜 못하면서( 자세 제대로 하는게 몇개나 있을런지..)

 우쭐대려는 내 자신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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