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촌동생을 허무하게 보냈습니다. 착하고 좋은 놈이였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네요. 일하는데서 아는 형이 오토바이를 샀나본데 그걸 배우겠다고 타다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갔네요. 정말 너무 허무하고 가슴이 아프네요. 오토바이를 타더라도 비싸고 좋은 헬멧 착용하세요. 턱끈 꼭 하시고요. 헬멧 좋은거 썻더라면 살 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맴도네요.(헬멧이 너무 낡았더라구요.) 여러분 한때 즐거움도 좋지만 부모 가슴에 못박는 일은 하지마세요....... 지금도 멍하니 가만히 앉아서 그녀석 사진만 보고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