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름에 설사를 많이 하는 편이다.
기후병이라고 해야하나 풍토병이라고 해야하나
여름만 되면 골골대며 아프다. 아이디를 바꿔야할것같다.
다행히도 여친이가 의사공부한 사람이라 약을 골라줬지만.. 나는 정신과쪽이라 중독자들을 많이 본 터라 약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서..
다시 원점으로 계속 설사중
자취방을 구했는데 집에서 지내고 있다.
작업실겸 악기창고로 쓰고있는데.. 공기순환이 안된다는것은 일정한 온습도를 1년내내 유지하는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절반의 오산
습도가 높은것은 미처 생각을 못했다. 전자기기와 악기(나무)에 치명상을 입히는중 실리카겔이 하루만에 너덜거리게 될 줄이야..
부랴부랴 염화칼슘과 제습제를 구매했는데.. 습도가 안떨어진다..
에어컨은 확실히 습도가 떨어지는데 추워..
그리고 마지막 자취방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