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확진자 70여명 이여서,
아 그 여파(?)가 있겠구나 싶었는데,
오늘은 100명이 넘네 --;
그리고,
어제 보았던(?) 뉴스중에,
노곡동교회 5인 어쩌고 한 뉴스를 본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아보니 안 보임 ...
노곡동 주민의 감염이 개인적으로 중요한게,
내 생활권은 노원동인데,
노곡동은 동네가 작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큰 마트한 헬스장 같은 곳은 노원동으로 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더 신경이 쓰임....
민물교회인가 뭔가는 그래도 저 멀리( 몇키로 밖이라 심리적으로는 안심이였었는데.. )
휴가시즌이라 헬스장에 사람들이 많이 적은데,
어제는,
15분가량 러닝머신 걷기하고(시속5키로로.. )
운동기구들 10키로로 20회씩 천천히 돌고,
에어로빅(?)하는 곳에 가서 널빤지운동 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이켜지며, 왁자지껄 떠드는 아지매들...
이거 드시고 하세요.
열 다섯개 사왔어요.
몇명인데 어쩌고 저쩌고....
어 거기 언니 자린데...
( 난 고정자세(?)로 부들부들 떨면서 눈 감고 버티기 하고 있었음 )
뭐 눈 떠봐야 바닥이니...
무슨 여탕이야 자리타령하게...
뭐 한시간 일찍 와서 자리 지키든가,
뭔 헛 소리인 건지...
어짜피 널빤지운동은 패드 깔고 신발벗고, 신발 신고, 패드 챙기는 시간이 운동시간보다 길다 --;
자리 비켜주고, 다른 곳으로 가서 앉았다 일어섰다 20회 하고,
옷 갈아입고 퇴장...
흠.....
휴가가 끝나가니 다들 복귀하시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