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라면에 간단하게 배추랑 볶아서
해물이랑 넣어 먹으려고 했는데 배추를 볶다보니
욕심껏 냉동실에 재어놓은 걸 다 넣었????
배추와 양파를 쫑쫑 썰어 센 화력의 스뎅팬에 볶다가
마늘과 해물을 언 채로 촥 넣고 미친 볶볶질ㅋㅋㅋㅋ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치킨스톡을 넣고 닭똥집
손질해뒀던 걸 넣고 후추소금으로 간하고 물을 촥 넣고 부글부글 끓이다
우동면 넣고 청경채랑 길게 썬 파 넣고
부르륵 끓어오르면 먹습니다ㅇㅇ
지난번에 진짜 맛있다고 했던 울뽕하고 89퍼 싱크로...??
모자란 11프로는 요리실력과 남의 노동력입니다.
제가 노동했더니 힘듬ㅠ
쨌든 진쟈 마싯슴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