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즘 사람을 쫌 피함.

그렇다고 대인기피증이 아니라.. 음... 뭐...

"사람구실" 못 할거 같은 사람을 쫌 많이 피함.

이리저리 살면서 느껴온것이 있는데 가장 크게 느낀것은

남의 감정 생각하지 않고 씨부려 싸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낌.

그래서 예전 같은면 그냥 그래그래 하는 식으로 넘겼는데

요즘은 많이 달라짐..

예전에는 이사람하고 한번 붙으면 내 이미지만 나빠지고 이사람을 잃어 버리는구나

라는 생각에 매사에 그래그래 하는 식이였는데

정말 살면서 일하면서 사람같지 않은 사람한테는 사람대접 해주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느낌.

정말로 아직 길지 않은 인생인데

사람이 [일] 때문에 힘든 경우는 정말 드물어

[사람] 때문에 힘든일이 더 많지.....

그래서 요즘 더욱더 함께 지내는 친구들 선배 후배들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듬.

나와 함께 있어주는 그 사람들 한테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강하고 배려있는 남자가 되기를 노력할거임..

나 뭔소리 하는건지

그냥 씨부리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