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요약
1. 튜토리얼은 친절하지만 노인대학에서 컴퓨터 강의하는 것처럼 지나치게 친절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알려주지 않아 게임의 진입장벽을 상승시킨다
2. 병과 구분이 확실해서 초보들도 게임을 즐기는데 어렵지 않다. 또한 이러한 점 때문에 기존 서든어택같은 FPS보다 진입장벽은 낮은 편이다
3. 팀플레이를 강제하지만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다
4. 플래닛 사이드2는 먹기 어려운 취향타는 음식이다
2부 요약
1. 배틀필드, 타이탄폴같은 특급 그래픽은 아니지만 A급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전장에 최대 2천명이라는 스케일을 감안하면 충분히 용납되는 그래픽이다. 국내 FPS를 즐기던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우수한 그래픽이다
(개인적으로 따지만 플래닛 사이드의 그래픽은 디테일한 부분을 희생하고 폭발이펙트, 광원효과 등 대규모 전투, 전쟁에 필요한 그래픽에 집중했다고 느꼈음)
2. 타격감이 최고라고 평가할정도는 아니지만 전투게임이 아닌 전쟁게임이기 때문에 더 잘 맞는다. 타격감이나 액션이 지나치게 크면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3. 즐길 컨텐츠가 점령전 하나 밖에 없다. 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처럼 묵직한 컨텐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점령전 속에 기갑전, 공중전, 백병전, 데스매치 등 해전을 제외한 모든 전투방식을 즐길 수 있다
(여담으로 현재 개발사는 해전을 개발중이며 항공모함 디자인을 공개한 적이 있음)
4. 각 차량들이 기존 게임에서는 병기의 하나로 사용되었지만 플래닛 사이드는 없어서는 안될 그런 존재로 잘 채용했다. 독창성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잘 만들었다
5. 피아식별이 어렵기 때문에 팀킬하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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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만점)
김성희 개발자 : 플래닛 사이드는 파인애플이다. 달콤한 과육을 가졌지만 혼자먹기 어렵다.
접근성 1.5
비주얼 3.5
콘텐츠 3.5
현남일 기자 : 플래닛 사이드는 라이트한 서든어택 류 게임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국내게임업계에 혼자 반항을 하는 미운오리 새끼이다, 비슷한 FPS에 질린 유저들에게는 한번 관심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접근성 2
비주얼 3
콘텐츠 4
이현수 PM : 플래닛 사이드는 향신료처럼 호불호가 갈린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아니다
접근성 2
비주얼 2
콘텐츠 2
레나 : 플래닛 사이드는 유저들이 써내려가는 전쟁영웅담이다. 개발사가 만들어놓은 광활한 전장에서 유저들이 스스로 콘텐츠와 스토리를 써내려가는 게임이다.
접근성 2.5
비주얼 3.5
콘텐츠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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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g 테스터에서 평가할 게임은 와치독스입니다(혹평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