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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다른 둘째의 사고방식
게시물ID : baby_19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향집
추천 : 5
조회수 : 79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5/17 15:04:14
 
출생순서와 사고방식 사이에는 꽤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해요.
혼자 자란 아이는 자기현시 욕구가 강해서 이게 성장의 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성인이 돼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대요.
그래서 성장과정에서 적절한 교정이 필요한데, 아래 동생이 생기는 것만으로도 교정되기도 한대요.
그리고 둘째는 출생순서상 경쟁심이 굉장히 강하대요. 이런 특성 때문에 둘째는 첫째와 다른 사고방식을 갖게 되나봐요.
아래 5가지 카테고리는 둘째의 사고방식에 대한 설명인데  http://babytree.hani.co.kr/?mid=media&category=7742&document_srl=31706711
여기서 퍼왔어요. 읽어보세요. 나름 그럴듯하고 재미있네요.
 

셋째 이상부터는 둘째로 치고 보세요...ㅜㅜ
 
 
1. 끊임없이 노력한다.
 

자신이 둘째였던 아들러는 둘째는 첫째보다 더 열심히 노력한다고 주장했다. 항상 첫째를 따라잡고자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자신이 경주를 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항상 전력투구하며, 첫째를 능가하고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한다. 둘째들은 태어날 때부터 경쟁의식을 갖고 있다. 둘째는 첫째가 부모의 사랑을 빼앗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대신 첫째에게 강한 경쟁심을 느끼며 그 감정을 억제하기가 어렵다. 물론 둘째는 첫째와의 경쟁에서 처음에는 무력감을 갖는다. 자신이 하는 일은 모두 부족해 보이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 나이가 조금이라도 많은 첫째가 잘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이런 미숙하다는 느낌은 둘째가 끊임없이 노력하게 하고 결국에서 첫째를 추월하는 분야가 생긴다.
 

2. 개방적이다
 

둘째는 나이와 전문적 기술에서 우위에 있는 첫째와 맞닥뜨리게 되기 때문에 독자적인 관심사를 추구하는 게 현명하다. 관심사가 많을수록 더 좋다. 관심사가 광범위할수록 부모들이 지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개인적 자질을 찾아낼 가능성이 커진다. 광범위한 관심사는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 두드러지게 드러난 것이다. 둘째에게 개방성과 융통성은 첫째들이 차지한 선취권에 대한 전술적 대응으로, 둘째의 전형적인 적응방식이다.
 

3. 확산적 사고에 능통하다.
 

둘째는 확산적 사고에 능통하다. 확산적 사고는 문제가 있을 때, 문제와 관련해 가능한 해결책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독창성, 지적 유연성, 융통성은 확산적 사고의 특징이다. 확산적 사고는 문제들을 직면해 단 하나의 고정된 해결책만을 찾으려고 하는 수렴적 사고와는 달리 IQ 검사로는 측정할 수 없다. 확산적 사고는 살아가는 과정, 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인생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검증된다.
 
부모의 투자와 같은 부족한 자원을 놓고 경쟁이 벌어질 때면 언제나 확산적 사고는 적응력을 발휘한다. 확산적 사고는 형제 사이의 직접적인 경쟁을 최소화한다. 확산은 부모의 투자를 증대시키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식들은 확산을 통해 부모에게 덜 의지하게 된다. 둘째들은 직유나 은유 등 여러 가지 비유를 사용하여 시를 쓰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발명에 재능이 있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래서 둘째는 예술적이거나 아이디어가 풍부한 경우가 많다.
 

4. 콜라보레이션을 잘한다.
 

둘째로 태어난 아이들은 첫째들보다 더 협력적이다. 둘째는 첫째와의 충돌을 피하면서 자기 이익을 챙기는 능력이 뛰어나다. 첫째에게 힘으로 맞설 수 없다는 것을 일찍이 깨닫기 때문에 첫째와 정면으로 부딪히는 것을 피하고 첫째의 마음에 들려고 애씀으로써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첫째를 관찰하면서 자연스레 인간관계가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 알아차리는 능력이 생긴다. 이렇게 대인관계를 조정하는 능력이나 타인의 마음에 들고자 애씀으로써 활로를 찾는 기술은 커서 콜라보레이션을 하는데 유용한 효과를 발휘한다.
 

둘째는 중재자로서도 훌륭한 면모를 갖추게 된다, 둘째는 분노하지 않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논리를 사용한다. 둘째는 애초에 갈등이 왜, 어떻게 일어났는지 정확하게 짚어 내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기도 하지만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5. 과제집착력이 있다.
 

둘째의 중요한 도전과제는 첫째를 능가하기이다. 둘째는 관심을 끌려는 첫째를 극복해야 한다. 둘째의 행동과 말은 완벽을 추구하기 위하여 과제집착력을 보인다. 둘째들은 그림을 그리다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마구 화를 낸다. 그들은 틀린 부분을 지우는 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다. 조금의 실수 없이 작품을 완성할 때까지 종이를 계속 찢어버리기도 한다. 특정분야에서 자기만큼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밀한 사항에 집중한다. 둘째는 목표지향적이기 때문에 1등이 되겠다고 결심하거나 큰돈을 모으고자 마음먹으면 그 꿈을 이루기 쉽다.
출처 http://babytree.hani.co.kr/?mid=media&category=7742&document_srl=3170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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