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더블로 BP 모으는 중입니다만,
여자 호프 트레이너가
"즐거울지 말지는 너에게 달려있어"라고 하곤
배틀에서 지니깐,
"뭐, 즐겁든말든 니 포켓몬은 불쌍해"라고 악담을 하네요.
이건 그냥 포켓몬을 접으라는 계시일까요?
안그래도 불친절한 시스템으로 조금씩 짜증이 몰려오던 참인데.
이번에 어쩔 수 없이 메가스톤 모으려고
일부러 좋아하지도 않는 메이저 포켓몬으로 파티짜고
억지로 정 붙여가면서 아이템, 특성캡슐, 기배 따지고 있던차에
저런 대사를 보니깐 김이 확 새버렸네요.
팍씨.. 비싼 닌텐도를 던질 수도 없고
화풀이할 자리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