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이마트에서 폰팔구있는데 모든 휴대폰 판매점이 저런건아닙니다....

실제 전효성출렁 이런분들이 하는곳은 대리점이구요

하이마트,전자랜드,베스트샾,디지털프라자 이런곳은 저런식으로 판매를안합니다

저희는 할부원가가 딱 정해져있어서 이 금액으로만 팔수가있어요

그리고 휴대폰을 비싸게팔던 싸게팔던 판매자한텐 따로 떨어지는게없어서 그냥 최대한 싸게해서라도 팔면 실적이 오르는거기때문에 굳이 사기칠필욘없습니다

그래도 솔찍히 고객들이 할부원가 물어보면 좀 조심스러울수밖에 없긴합니다

왜그러냐면 예를들어서 전자랜드 갤럭시S3 할부원가 30, 하이마트25 라고 가정했을때

손님이 전자랜드 에서먼저 가격을 알아보고 하이마트에들러서 25만원이라는걸 들었을때 '우와 전자랜드 30만원이었는데 여긴 5만원더싸네요'라고 말을한다면 하이마트는 전자랜드보다 싸다는걸알고 전자랜드보다 휴대폰이 싸다는식으로 좀더 공격적으로하면 전자랜드는 할부원가 손님한테 한번말해준거만으로도 엄청타격을입는거죠.

이게 손님들 입장에서는 좋다고 느껴지실지몰라도 판매자입장에서 좀 기분나쁜게 저쪽이 5만원 더싸다면 우리쪽에 다시오면 우리가 하이마트 대응건으로해서 본사에 요청을해서 특별히 6~7만원더 할인을해줄수있는데 그 한사람으로인해서 전자랜드는 실적한대 올릴기회도잃고 하이마트에 들렀다가 가격알아보러 전자랜드에올 고객들을 한꺼번에 잃은거라고 할수있죠

뭐 말이 길어졌는데 간단히말하면 할부원가를 말해줘서 고객이 다른데가서 OO는 할부원가 얼마입니다 라고 말을하면 그쪽에서는 이제 대응을하거나 자신들이 더싸면 공격적으로 판매를하기때문에 어떤식으로든 판매에 손해가 생길수밖에없습니다

그래서 판매자입장에서는 할부원가를 말해주기가 꺼려지는거구요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좀더 싼데서 살려고하는 마음이 당연한거 아니냐 라고 하신분들도있으신데 그거맞죠 당연히

그런데 최대한 싸게살수있는방법이 아까 위에도 적었듯이 할부원가를 고객본인만 알고있으면 최대한 싸게 살수있는데 그렇게 안하시는분들이 많으니까 판매자 입장에선 좀 답답해집니다 그래서 할부원가를 말해드리기가 사실 좀 조심스러워지죠

그리고 가끔씩 대리점이나 경쟁점에서 시장조사를 보내는곳도 있기때문에 더 말해주기가 조심스러워집니다

그냥뭐 할부원가 말 잘안해준다고 고객입장에서 저색기들 비싸니까 말해주기 곤란한가보지? 라고 생각하시기보단 그냥 판매자입장에서는 이러이러한 이유때문에 말해주는게 사실좀 조심스러워진다 라고 생각해달라는 의미에서 한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