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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한국 FIFA랭킹 56위로 떨어지다..;;
게시물ID : sports_4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틀즈
추천 : 3
조회수 : 10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7/12 17:42:10
'FIFA 랭킹 대변동' - 한국 56위, 이탈리아 2위, 토고 48위

 
 
 
[OSEN=박상현 기자] 새롭게 바뀐 순위 산정방식에 따른 첫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FIFA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fifa.com)를 통해 발표한 2006년 7월 세계랭킹에서 한국이 지난 5월보다 무려 27계단이나 하락한 56위로 떨어졌다.

한국이 50위권 밖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0년 1월 52위를 기록한 후 무려 6년 6개월만의 일. 그러나 한국은 지난 1996년 2월 62위를 기록한바 있어 한국 축구 사상 가장 낮은 순위로 떨어지지는 않았다.

한편 그동안 최근 8년간 A매치 결과를 기준으로 득점이나 홈 애드밴티지 등을 고려했던 FIFA 세계랭킹이 최근 4년간 성적만을 반영하면서 지난 5월까지 비교적 상위권에 올라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의 국가들이 대부분 순위가 폭락했다.

지난 5월 18위였던 일본은 무려 31계단이 떨어진 49위로 떨어졌고 23위였던 이란은 24계단만(?) 떨어지며 47위를 기록한 것.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도 무려 47계단이나 떨어진 81위로 추락했다.

이에 비해 호주는 9계단이 오른 33위를 기록했고 그동안 한국보다 훨씬 순위가 뒤져있던 우즈베키스탄도 10계단이 오른 50위가 되면서 한국은 AFC 내 '넘버 3'에서 졸지에 '톱5'로 밀려나고 말았다.

반면 전통의 강호이지만 비교적 순위가 밀려나있던 국가들은 순위가 폭등했다. 그대로 브라질이 1위를 지킨 가운데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가 무려 11계단이나 올라 2위에 랭크됐고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등도 순위가 올라 3~5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은 순위가 약간씩 떨어지며 6~8위를 기록한 가운데 독일이 10계단 오른 9위로 뛰어올랐고 지난 5월까지 2위를 지키던 체코는 10위로 추락했다.

또 독일 월드컵 G조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던 스위스가 22계단이나 뛰어올라 13위가 됐고 한국이 2-1로 이겼던 상대인 토고마저 아프리카에서 '신흥 강호'로 떠오른 점을 인정받으며 한국을 추월, 48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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