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새벽에 서울갈일이 생겨서 첫차를 탔는데 지금.. 내가 20대 초반인데 옆에 같이 버스기다리던 여자가 혼잣말을 계속함.. "아 이럴꺼면 지하철타야 되는거 아닌가..? 아 고민되네.. 버스 언제오지? 첫차가 곧 올텐데.."등등 혼자 계속 말을 버스에 같이 탔는대 뒤에서.."아 버스 괜히탔나 멀미할거 같은데 피곤하네 쫌 자고 나올걸.." 실시간으로 계속 말해요 ㅠㅠ 버스에 둘이있는데 왜 내 뒤에앉아서 무섭게 그러지.. 나참 여자가 무서운적은 처음임...ㅠ 원래 혼잣말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 있나요?ㅠ 내가 글쓰는거 보고있는거 아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