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랑 처형(아내의 언니) 그리고 장모님 세모녀가 금일 낮에 유명하다는 서울의 한 국수집을 습격했다고 합니다.
셋다 국수(면)킬러 유전자를 탑재했는데 장모님께선 국물의 1/3정도 남기시고 밥을 세공기씩 먹지만 살은 안 찌는 축복받은 대식가 처형은 국물을 아주 약간 남겼고(거의 다 먹음) 그에 비하면 평범한 아내는 면을 반을 남기고 국물도 2/3가량 남겨서 음식을 남기면 되냐는 처형의 잔소리 하루종일 들어야 했습니다.
근데 아내가 보여준 사진을 보니 제가 갔어도 다 먹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근데 가격이 한 그릇에 6천원이라는 얘기듣고 혜자라는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맛있는데 저렴하고 양을 배터지게 준다? 최고죠.
광고오해가 있을 수 있어 상호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어짜피 유명한데는 찾으면 다 나오니까요~
근데 국수대접이 원래 물컵보다 저렇게 더 높나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