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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그곳에서 나는 일했다(스압 주의) 1부
게시물ID : humorstory_251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르이
추천 : 2
조회수 : 8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14 09:38:01
안녕하십니까 라르이입니다^^

음슴체로 글을 적겠습니다 ㅠㅠ 글재주가 없어서 ㅠㅠ

필자는 IT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임..

우선 학교얘기부터 하겠음 

필자는 지방대 컴터계열 학과를 졸업했는데...

1,2학년때 너무 놀아버려서 학점이 아주 개판을 침 ㅠㅠ

그래서 3,4학년때 진짜 열심히 함 ㅠㅠ

근데 인터넷에 보면 뭐 지방대는 학점 진짜 잘준다...이런 말이 나돌던데...

부러울뿐임 ㅠㅠ 지방대라고 다 같은 지방대는 아님 ㅠㅠ

나 졸업당시 학점이 3점대가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ㅄ같구나 ㅠㅠ

무튼 필자는4학년 1학기때부터 취업에 관심이 많았음..

돈이 궁해서...?결혼?집안문제....?

이런걸 다 떠나서 빨리 학교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1학기때 졸작과 동시에 

포토폴리오를 만들기 시작함

어느정도 포토폴리오와 졸작이 완성되갈쯤 담당교수에게 보여줌

몇일뒤 담당교수가 취업할 생각이 없냐라는 제안을 해옴...

나는 당연히 콜함! 

ㅎㅎㅎㅎ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ㅄ 같은 선택이였음 ㅠㅠ

만약 저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100% 안한다고 할거임

무튼 교수가 자기소개서와 포토폴리오를 작성해 달라고 해서 기간내에

작성해서 줌...몇일뒤 서류전형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음 

의아했음...이리 쉽게 통과가 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음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IT업계도 인맥이 중요하다는것을 알게됨 ...

무튼 서류전형이 통과되었다는 말을듣고 졸라 기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면접일은 1주뒤에 잡혀있었음..때문에 회사 홈체이지에 들어가서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함...

중소기업이고 10대 회사에 선정...최상의 복지...뛰어난 경력...등등등등

꽤나 나쁘지 않은 회사같았음..하지만 회사 홈피만 보고 알수 있는건 아니니..

네이버 지식인이나 취업사이트에서 알아볼려구 회사이름을 검색함..

어머 ㅅㅂ 하나도 안나오네...ㄷㄷㄷㄷㄷㄷㄷㄷ

회사홈페이지만 검색이 되고 나머지는 뉴스에서 잠깐잠깐 이름이 들어간거만 검색이 됨...

ㄷㄷㄷㄷㄷ 이상했지만 그래도 면접준비를 열심히 함 

면접당일 학교측에 말씀드리고 서울쪽으로 ㄱㄱㄱ

집이 서울이여서 집에서 정장으로 갈아입은뒤 면접장소로 ㄱㄱㄱㄱㄱ

면접장소는 회사...면접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시행이된다고 함

지하철을 타고가면서 연습했던 멘트나 회사에 관련된 수상내역이나 사장 이름을 외우면서 감

서서히 긴장이 됨..나름 첫 직장이기에 면접도 처음이였고 ㄷㄷㄷ무서웠음

하지만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긴장보다는 이게 대체 뭐지?라는 느낌을강하게 받음

보통 회사는 빌딩같은 건물에 있잖아...건물을 임대해서 쓰거나 그런건줄 알았는데...

이건 그냥 말그대로 일반 주택이였다...3층짜리 조립식 주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조그마한 회사임 ㅋㅋㅋ근데 대체 어떻게 10대 중소기업에 선정되지???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돌아가버릴까도 생각했지만...마음을 다시 잡아서 면접을 하러 회사에 들어감

ㅋㅋ근데 면접을 하면 기다리는게 보통이야...적어도 바로 시작은 안한다는 말인데...

필자는 회사 들어가자마자 면접을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자들을 모아놓고 번호표를 주고 이제 곧 시작될 면접에 긴장하는 장면을 상상했는데..

그런거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면접시작....

자 보통회사는 면접할때 인성면접 ,기술면접,팀 면접 등등 여러 면접을 거침

즉 최소 2차 면접까지 있다는 얘기임...

또한 면접시간도 최소 20~30분 길면 1시간도 잡아먹을때도 있음

근데 이 회사는 전혀 달랐음ㅋㅋ우선 면접 보는곳은 회의실이였음

들어가보니 직장 간부급들 되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음...5명정도 되는데 포스가 넘침 

면접인원은 3명씩~ 문제는 면접방식인데...기술면접과 인성면접,팀 면접이 동시에 이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군다나 대화 한번도 안 나눈 인원들과 함께

팀면접을 시킨다는것은 약간은 무리가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이 시작됨...평소 IT동향에 대해서 물어보고 향후 발전방향 등등 별 다른 질문들은 없었음

순간 갑자기 1분동안 자기소개를 하라는거임 ㅋㅋㅋ뭥미

보통 자기소개는 처음에 하는걸로 아는데...지금생각해보면 이 간부들도 순서가 헷갈린거 같음 ㅋㅋ

무튼 여차저차해서 자기소개를 마치고 몇몇 질문들도 잘 대답해가는데...

갑자기 우리에게 종이를 나눠줌...잉???이게 뭐다냐

종이를 보니 문제가 적혀있음...이것이 바로 기술면접임..ㄷㄷㄷㄷㄷㄷㄷ

문제를 보니 자바와 C++등등 여러 언어문제가 혼합되서 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기억하기로는 문제가 무지 쉬웠다는걸로 생각이 됨

1학년도 풀수 있는데 문제였음...뭐 별 삼각형 그리기,1부터 100까지 더하기 등 

책에서 기본적인 문제를 기술면접에서 시험으로 냄 ㄷㄷㄷㄷㄷㄷㄷ

내가 알기로는 무지 어려운걸로 알았는데...

5분안에 문제를 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면접 끝 ㅋㅋㅋㅋㅋㅋㅋ면접 끝나는데 20분정도 걸림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나오면서 느낀것은 나는 확실히 붙었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옴..이유는 잘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3일뒤 면접에 붙었으니 OJT 참가하라고 연락이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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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면접얘기입니다...ㅠㅠ 

원래 한번에 일하는 환경이라든지 여러얘기를 적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길어져서 1,2부로 나워야 할 거 같네요 ㅠㅠ

재밌게 읽어주셨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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