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때부터 게임하면서 인생이란 걸 배웠습니다. 

1. 끌어 주는 분 있으면 게임이 심심할 지언정 어렵지는 않습니다. 도살자가 무서워서 보통 1막에서 만랩찍었다는 슬픈 이야기... 

2.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좀더 강하게 좀더 높은 단계로 좀더 야한품번... 설령 맞아 죽을 지언정.  

3. 세상살아가다 보면 '미친' 놈들 참 많이 만납니다. 좋은 의미로나 나쁜의미로나 

4. 생존기 뜨면 마을 돌아가서 내가 살아 있음에 감사기도를 올립니다. 항상 안전운전. 

5. 이게 내 인생의 전부인거 같은데, 막상 그 캐릭 미국 보내고 나면 그제서야 주변을 돌아보게 됩니다.  

6. 게임을 끄고 마을로 돌아와서 거울을 보면 아직도 난 쪼랩입니다. 공부할께 잔뜩 있거나 시험을 망쳤거나  아니면 시험을 망쳤거나 혹 시험을 망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