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주인공이 발명한 '백발백중 두더지 포획기'는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고 합니다. 두더지가 지나다니다 포획기 센서를 건들면 잡히는 방식으로 2003년 특허를 받았고요, 국내에서는 반응이 별로였지만 해외에서 관심을 받으며 미국까지 수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공장 자동화해서 만드는게 아니라 손수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하루 4개까지만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두더지포획기 간판을 단 작은 건물주가 되었고 그 옆에는 아내분의 미용실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