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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냥 나가죽어버리고싶다
게시물ID : lol_197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오빡쳐슈발
추천 : 15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16 18:16:47
롤이 너무하고싶어서 토요일날 오후자습 친구들이랑 째고

피시방에서 롤하고있는데 핸드폰을 꺼내서 시계를봤는데

담임 부재중2건 학교교무실 부재중1건 아버지 부재중 33건 어머니 부재중 2건

이렇게 전화가 와있었다.

나는 만약 오후자습 짼것이 걸리면 저녁에 집에가서 먹을 욕과 내일 선생님의 우드 엑스칼리버로 엉덩이를 맞을 각오를 이미 하 고왔기때문에

조용히 전화기를 엎어서 구석에 놔뒀다.

그런데 잠시후 피시방 입구에서 아버지 목소리가 들렸다.

아버지께서 야마가 도셧다.

나는 망했다.

멍하니 모니터를 보니 모니터 안에 룰루가 나를보며 혼자 서있었 다

왠지 나의 지금 상황에 공감해주는거 같아서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나는 아버지에게 잡혀 밖으로 끌려나왔다.

나는이제 죽었다

님들 저지금 집인데요 똥싼다하고 화장실에서 이글 쓰고있어요.

저 죽고올게요

잠시후에 뵈요

전국에 있는 고3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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