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상식의 배반(던컨 J.와츠, 생각연구소) 읽고 있는데요.
저에겐 상당히 설득력있는 책이네요.
책의 서두를 보면
상식이라고 하는 것은 지식과 다르게
'개인적인 특수한 상황에서 발현되는 생존욕구적 직관'이라고 열거 한 뒤에
상식을 다른 상황에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라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몇 천, 몇 만명에게 영향을 끼칠 정책입안자가(정치인,기업임원 등)
상식에 의존하여 정책을 구성하는것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말합니다.(정치인들이 소통해야하는 이유이기도..)
아직 다 읽진 않았어요. 지금 까지 읽은 것중에 가장 납득되었던 문구를 하나 소개해드리자면..
"다시말해 상식은 하나의 세계관이라기 보단 논리적 일관성도 없고, 종종 서로 모순되는 믿음을 마구 잡이로 모아놓은 것이다.
따라서 각각의 믿음이 어느 한 상황에 옳다고 해서 다른 상황에서도 옳을 것라고 보장할 순 없다."
기회되시면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