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피돌이 애인을 둔 여자사람이야
우리 피돌이는 저녁부터 아침까지해

오늘아침일찍 피시방가서 마치길 기다리면서 스포2하고있는데
자리를 넘더럽게썻어 내가.. 안그래도 연킬당해서 열받아 헉헉하고있는데 
남친이 아서 자리를 치우면서 "야 왜이렇게 더럽게쓰냐" 하길레 욱해서

"아거참 알바 싸가지없네 사장나오라그래!!"
하며 소리를 버럭질렀어. 손님이 나혼자여서 난장난치려그랬지
그러니 옆에서 사장님이 "흠흠" 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뒤에 자판기에서 자판기 고장난거보고계셧던거야

남치니가 순간 너무놀래서 내머리통을 휘갈겼어 
머리가 너무아파서 나도울고 무안해서 사장도울고 곤란해서 남친도울고.......

입구청소하는 뒷모습보고 남친인줄알고 사장 엉댕이만질뻔하다가 눈마주친건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