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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라는 것이 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9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년대표
추천 : 189
조회수 : 5823회
댓글수 : 2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7/12/05 18:19:56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2/05 10:38:39
개인적으로 검찰을 떡찰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다. MBC의 시사매거진,PD수첩과
네티즌들이 온갖 자료를 가져다 줬음에도 불구하고 '무혐의' 로 결론을 내리다니..

떡찰은 그동안 이명박의 말바꾸기와 태도에 대한 어떤 해명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무혐의라니...

무혐의, 즉 무죄라는 것은 '죄가 없다' 라는 뜻이 아니다. '죄를 입증하지 못했다'
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그 많은 의혹과 자료에도 죄를 입증하지 못한 떡찰은 무능
한건가 아니면 의도한건가?

법도 좋지만 그보다 상식이라는 것이 있다.

대체 떡찰은 이명박의 말을 어떻게 해명했단 말인가?
'듣보잡 청년이 투자하라고 설명을 해서 만난지 20분만에 50억 투자 결정'
'그리고 김경준은 마치 50억을 투자할 것을 알았던지 50억짜리 계약서 준비'
'서로 알게 되지 한달만에 회사 창립'

이게 상식적인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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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찰은 모든 수사를 CCTV로 녹화를 했다고 하는데, 녹화야 잠시 끄면 되는 
것이고 변호사는 중간에 한 번 바뀌지 않았던가? 그거야 양측에서 오리발
내밀면 아무도 모르는 사실인데...

공교롭게도 김경준이 어머니와 장모가 면회를 간 날이 전임 변호사가 사임한 다음 
날이고 면회이후에 신임변호사가 왔으니 오늘 떡찰이 김경준 메모가 거짓이라고 
주장한 내용중에 변호사 없이 조사 받은 적 없다고 했으나 파이낸셜 뉴스 11월21일자와 
같은날 한국일보에는 김경준이 변호사 없이 조사를 받았다고 기사가 나와있다.

떡찰 어떻게 해명할건가?

떡찰도 상식이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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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증인들 다 해외로 도피시키고 검찰에 단 한번도 나가지 않고 단지 서면수사
를 했을 뿐인데 '난 당당히 협력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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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밥 먹는것보다 더 많은 거짓말을 하지만 난 분명 들었다.
이명박은 대통령직을 걸었다.
'주가 조작이 아니라 단지 BBK만 관련이 있어도 사퇴를 하겠다'

역시 상식이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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