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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97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르가스
추천 : 4
조회수 : 67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0/09/07 19:07:20
제 누나가 와우중독자 입니다
20대 후반인데 밥쳐먹고 와우만합니다
20살 지잡대4년제 입학 2년다니다가 과가 맘에안든다고 재수를 합니다
지잡사범대 1학년으로 입학
임용고시봐서 선생이 된다하네요
퍽이나....
아물론 등록금은 여태까지 다 학자금 대출
사범대도 1학년인가 2학년까지 다니다가 또 때려치고 집에서 와우만 쳐하더군요
요때 제가 군대 갔습니다
집안 꼴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부모님이 이혼해서 어머니 혼자 벌고
누나란년은 게임에 미쳐서 병신이 돼있고
그래서 전역후 저는 휴학을 내고 취업을 했습니다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이런 생활비는 뭐...제가 낼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년 보험료랑 학자금대출 받은건 정말 내주기 싫더군요
정말 회사에서 스트레스받고 밤에 집에 들어오면
이년이 와우를 하면서 남자새끼들이랑 음성채팅을 하는지 헤드폰끼고 박수치면서 깔깔대고 있을때
진짜 저년 죽여버릴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머니가 울면서 말해봐도 화내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성격 더러워서 화만내고 울면서 지가 알아서 한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이년한테 정떨어져서 말도 거의 안 합니다
밤에 일하고 와서 저녁으로 라면 끓여먹으려고 라면끓이는데
이년이 겜하다가 나오더니 내것도 같이 끓여 이러는겁니다
이럴떄 진짜 저년 죽여버릴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뭐 우리집이 부유해서 쳐놀고 먹어도 걱정없는집이면 상관없는데
먹고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이년이 이러니까 정말 살맛 안 납니다
얼굴이 못생겨서 남자 잘만나 결혼하기도 글렀습니다
그냥 답이 없어요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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