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책상 오른쪽 두번째 서랍을 열어뜨니
짱박아놨던 햇반과 사탕, 거미베어가 보인다여ㅠㅠㅠㅠㅠ
너무 감사하게 거미베어 뇸뇸 씹어먹는데
칼로리 모자란 상황에서 먹으니까 맛이 섬세하게
하나하나 다 느껴짐 흑흑ㅠ
한 대여섯개 먹으니 이제 배 안고파서 점심때까지
참을 수 있을 거 가타여
나머진 도로 짱박아놓고 잊어버려야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