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위험인자를 가진 소들을 규재 없이 수입하면 일단 외국인들의 국내 관광여행은 극도로 위축을 받게 될것입니다. 한국에 가서 음식들을 제대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틀림없이 외국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우려되는것은 식품산업의 붕괴입니다. 작은식당 큰식당 고급식당 할것없습니다. 

 광우병인자를 가진 값싼 소들이 대량 유통되면 식당들과 대기업 조미료 회사들은 이윤을 더 내기 위해서 당연히 미친소를 원료로 사용할겁니다. 그 뿐만 아니라 대형식당들에 납품되는 국내산고급육 또한 유통과정에서 값싼 미국고급 소부위와 바꿔치기 당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일반 식당들이나 급식업체들(학교, 회사 , 공장, )등에 납품되는 원료들에도 미국산 소고기들이 섞이겠지요. 

 그렇다면 일반 소비자들이 광우병 인자가 포함되어 있을 지도 모를 상황하에서 안심하고 식당들을 이용 할 수 있겠느냐가 최대 관건이 될것입니다. 

 나 같은 경우는 절대로 안 먹습니다. 수입되는 그 순간부터 일체의 식당 음식을 배제할 것입니다. 

 물론 백반 같은 것은 그나마 덜 위험하기 때문에 먹을 수도 있겠지만 ... 

 아무렇치도 않게 미친소를 수입함으로 인해서 국내 내수먹거리 시장이 대략 30% 이상 붕괴될것으로 보이며 심하면 괴멸을 가져 올 수도 있을 겁니다. 
 
 명박이 정부가 정말 저런걸 생각 하지 않은 것일까요? 일반 시민들이 과연 식당을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