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꾼 꿈도 이가 빠지는 꿈이었어요. 수업시간에 앉아있는데 뭔가 이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아서 거울을 보니 도깨비처럼 아래위로 덧니가 나 있더군요. 그리고 닙술을 다무니 입 안에서 이란 이는 전부 빠지는 느낌이 났습니다. 입을 다물고 있어서 이가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몇개는 수박씨 뱉듯이 뱉어서 두 손을 모아서 그 위에 올려놨어요. 이는 하얫습니다. 두 볼은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어요. 침을 못 삼켰던 건지 물이 있던 건지. 삼키지도 뱉지도 못하는 많은 이들과 액체가. 저는 그 상태로 치과를 찾아 나섭니다.
이런 꿈이었거든요. 중간에 꿈이란걸 눈치챈것같기도하고. 도대체 무슨 꿈일까요? 조금 무섭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