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홀가분한 휘파람을 불며 나는 이제 간다네 다들 그동안 함께해서 즐거웠고 행복했어 이제 작별이야 안녕~'
음악대장이 부른 노래중에 가장 슬프면서도 경쾌한 노래였고 반주부분이 드라마틱하면서도 상당히 감동적인 눈물이 왈칵 흐를것 같은.. 최고의 이별곡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강제명예졸업의 느낌이 나지만, 가왕자리를 내려놔야할 때가 왔음을 느끼고.. 조금 더 붙잡고싶었던 마음이 음악대장에게는 큰 부담이였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이해시키려 합니다
그동안 정말 다른 노래들은 잘안들리고.. 음악대장이 부르는 노래만 귀에 선명하게 정말 찰지고 기름지게 들렸는데.. 너무 섭섭하네요.
음악대장, 여기서 끝이 아니라 다시.. 당신이 부를 수 있는 많은 명곡들을 그리고 모든이가 듣고싶어하는 명곡들을 음악대장의 스타일로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으엉.. 보내주려니 눈물이 나려고 하네... ㅠㅠ 주말이 되면 습관적으로 약속을 한 연인처럼 다시 나타나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