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잠깐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내정자 인사청문회 봤었는데~ 
질의자나 응답하는 내정자나 자기주장하기 바빠서 청문회 내용은 내정자 검증이 아니라 산으로 가버리더라구요.

여권 쪽에서는 후보자 이쁘다 이쁘다 잘한다 잘한다 어디 어디 거쳤으니 좋은 사람 이런식으로 치켜세우기하고 
, 야권에서 제한시간 있어도 같이 준비했는지 돌려가며 십수년전 사돈에 팔촌 까까 사먹은 것까지 내려깍기만 하더라구요.

두리뭉실 옹호하는 쪽이나 꼬투리 하나라도 잡아 흠내는 쪽이나.
정치적 무관심을 불러일으키시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치(?)에 대한 검증이 안되었다는
 안철수교수님의 여파로 중도에 대한 자그만한 희망이 보였으나, 박원순 변호사님께서
야권통합후보로 안나오셨으면 하네요.

한나라당 소속의원님께서 
 국민들이 합리적인 정책보다는 가슴 따뜻한 정책을 바란다는 부분까지 밖엔 못 버텼습니다.

제2의 LB사태가 될 수도 있는 그리스 디폴트가 오늘 내일 올지 모르는데!! 
다 죽자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