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작은 규모의 자전거 관련 행사가 있기에 오늘은 적당히 몸만 풀어두고 푹 쉴 생각이었습니다만.
별 생각 없이 애니 한편 틀었다가 피가 뜨거워지는 바람에 냅다 달리고는 땀에 절여진채 들어왔습니다.
만화가 원작인 이녀석이지요.
사실 전 바이크를 타다 사고와 기타등등의 문제로 더이상 탈수 없게 되어 꿩대신 닭이란 생각에 대충 미니밸리를 타던 제가 로드를 지르게 된 계기가 된 물건입니다. (알고보니 저 같은 사람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http://mirror.enha.kr/wiki/%EA%B2%81%EC%9F%81%EC%9D%B4%20%ED%8E%98%EB%8B%AC
(세세한건 이쪽으로....)
작년부터 애니로도 만들어져 상당히 재밌게 보던 중인 물건인데,
고딩 녀석들이 뚜르급의 레이스를 한다는 점만 빼면 상당히 리얼하게 레이스를 묘사하는데다 각 캐릭터의 심리묘사가 탁월한지라 정말 푹 빠져 보게 만들더군요.
라이더 분들중 혹 보시는 분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