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요게에 글쓰는거라 두근듀근
맥주도 한잔 해서 더 두근두근
낮에 동네에 포켓스탑 돌리려고 나갔다가 미*야 생겼길래
돈까스가 땡겼음
운동삼아 두시간정도 걷고 집에 왔는데 너무 배고파서
미*야 전화했더니 배달은 안된다길래 사가지고 들어올껄 후회하며 배민에 돈까스쪽을 찾아봄..
운동한게 아까워서 그냥 보다가 말아야지 하다가..
사장님이 자신있게 올리신 고기 사진과 2월동안 2천원 할인!!
오늘이 2월의 마지막날인데....데스트니!!!!
혼자 있는데 최소금액이 12000원 어치를 시켜야해서
치즈돈까스 안심돈까스 하나씩 시킴
어짜피 술안주인데 고기는 많을수록 좋으니까♡
30분 내에 도착한다는 문자 도착
일반 짜장면을 시켜도 맨날 40분씩 기다려야한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5분정도만에 도착....
배달하신분 완전 친절
문도 살짝 닫아주심 (작은것에 감동받음)
포장을 열었는데
세상에나...
리뷰에 풀샷 찍으신 분들이 많길래 세부샷만 찍었는데
먹다보니 이건 요게에 너무 자랑하고 싶어서
첨부터 풀샷을 안찍은 내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들고..
그래도 일단!!!
이 글을 쓰게 된 치즈까스의 혜자스러운 치즈의 모습을 찍은건
아주 칭찬해(셀프칭찬)
헤헿
술마셔서 말이 많음
배달시켜서 먹은 돈까스중에 엄마가 만들어준 것 같은 빵가루 뭍힘과 고기 두께감이 최고였어요
배달음식 항상 다 거기서 거기지...
좋다는 배달음식들... 항상 우리동네 이야기는 아니지 싶었는데
맛도 있고 혜자스런 배달음식을 찾아서
흩흩 기분이 좋네요♡
그럼 전 남은 돈까스랑 맥주를 더 마시러 고고할께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