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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니 비켜,, 언더붑의 원조는 나야,,
게시물ID : humordata_1975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eeBum
추천 : 9
조회수 : 838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3/01/11 11:51:08

언더붑 개식이 썸네일.png

 

조선시대 언더붑


밑 가슴을 보이는 패션인 언더붑이 유행하고 있죠!

과도한 노출이라는 의견과 패션의 자유라는 의견이 대립하기도 하는데요

이 언더붑 패션이 조선시대부터 유행했다는 놀라운 사실..!!!


당시 조선 여성들 사이에서는 치마는 풍성하게, 

저고리는 꽉 조이게 입는 '하후상박' 패션이 유행했다고 해요

이러한 유행은 당시 기생들이 주도했는데,

사대부 남성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시작됐다가 궁궐과 상류층까지 유행했답니다!


하지만 이런 가슴이 드러나는 짧은 저고리는

양반들 사이에서 지탄의 대상이 됐어요.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는 짧은 저고리를 

요사스럽다는 뜻을 담아 '요복(妖服)'이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이런 의복의 변화를 온전히 유행으로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성호 이익은 "말세가 되니, 부인의 의복이 소매는 좁고

옷자락은 짧은 것이 요사한 귀신에게 입히는 것처럼 되었다"면서도

"대동(大同)으로 되어가는 풍속에서 또한 어쩔 수 없겠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패션의 자유에 한계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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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창시절 역사를 정말 싫어했어요. 아무리 공부해도 머릿속에 남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역사를 어떻게 하면 좋아할 수 있을까 해서

재미있는 역사를 찾고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어요.

혹시나 내용에 오류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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