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로...

 

 어제 회사에서 출근하라고 함... 출근시간도 엄수... ㅅㅂ

 

원래 어제 저녁에 송년회 모임 있었는데 압력 넣어서 오늘로 딜레이

 

술 마시면 여섯시 반 알람도 못듣고 일곱시 일어나서 광속 출근 하는데

 

술 안마시니깐 네시 반에 눈 떠짐...ㄷㄷ 술 끊어야 겠음

 

팔자에 없는 평일 아침밥을 먹고 응가하고 씻고 나왔는데도 여섯시 조금 넘음

 

아 오늘 이거 일빠로 투표하는거 아냐? 이러면서 갔는데

 

워... 그 시간에 스무명 넘게 기다리고 이씀

 

왠지 기분이 좋아졌는데... 아... 투표용지가 두장임...

 

미처 교육감 후보는 생각을... ㅠㅠ

 

암튼 투표 하고 나오는데 날씨는 졸라 추워도 기분은 좋아씀

 

출근해떠니 대표이사 지시로 전 직원 오전근무만 하고 투표하러 가라고 함 ㅋㅋㅋ

 

아놬... 이럴줄 알았으면 어제 한잔 할걸ㅠㅠ

 

그래도 사랑해요 사장님... 쉬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ㅠㅠ

 

오늘 저녁엔 칭구들과 기분 좋게 개표방송 보면서 한잔 해야지^^

 

제발 바라는 결과가 나왔음 좋겠음

 

방금 어머니한테 전화왔는데 줄이 백미터는 되는것 같다고

 

우리 가족은 모두 똑같은 후보를 찍은것 같다고 하심ㅋㅋ

 

모두들 오늘 저녁에 맛있는 술 한잔씩 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