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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와 표준PC가 븅딱인 이유.(스압주의)
게시물ID : computer_17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뱀디
추천 : 2
조회수 : 82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9/16 11:13:14
(다른 거의 모오오오오오든!! 사이트의 추천견적과도 일맥상통하는 이야기)

지금부터 썰을 풀어보겠소잉~
편의상 음슴체를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맨위의 그림이 보이실 것임.

최저가 표준PC 견적과 호갱님들이 낚이기 쉬운 중저가PC 견적으로 보겠슴

아마 여기 게시판에 출입하는 분들은 다 알리라 생각을 하지만
VGA의 경우 앞자리는 그냥 제끼고 뒷자리가 높은게 장땡임..(특수하게 라데온 58대와 68대 같은거 빼고..
저거 두개는 오히려 58대가 앞섬..)
여튼간에 중간에 VGA란을 보시면 추가선택을 가능하게 해놨음.

잘 모르는 사람의 경우 추가를 하는게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함.
그런데....저기 추가품은.. 뒷자리 보면 알겠지만 5'2'0, 4'3'0 임..
2와 3... 라데온이건 지포스건 저 숫자는 말그대로
'화면 출력용' 이라고만 보는게 타당함.
결론... 추가선택을 가능하게 해놓고 안팔리는 재고를 떨겠다는 것임...
(VGA 총판..즉 대리점에서 에이전시(수입 or 유통사)에게 물건을 대량으로 받고, 창고에 가지고 있다가
밑의 소매상들이 물건 달라고 하면 주고 주말이나 월말에 일괄계산 하는게 용산의 기본 시스템)

그런데.. 이 물건 받는다는게 우리 생각에 잘 팔리는것만 받으면 될것 같지만 그게 아님.. 
잘팔리는 물건을 10개 받을려면 드럽게 안팔리는...흔히 말하는 악성재고나 잉여제품도 2~3개는 받아줘야
함..대부분 대리점과 에이전시의 계약상황시에 계약서에 들어감.

고로...대리점은 저 물건들을 털지 않는 이상 재고의 부담과 창고공간의 부담을 같이 가져가는거..
그래서 용산에서는 끼워팔기나 뒤통수 후리기가 성행할수 밖에 없는거임...

두번째로 아래의 비싼 견적을 보겠음.
그래픽카드가 무려 550임.. 예로부터 엔비댜의 50 시리즈는 보급형인데 돈만 비싸게 받아처먹고
성능은 거지같이 나온다고 참 말이 많던 놈임..

플레이웨어즈 라는 벤치전문 사이트에서 벤치한 결과임. 위에 있는 3번째 그림.
성능은 450과 비슷하면서(저 성능표를 볼때 유의할 점은 1~2프레임의 차이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5프레임 이상의 차이가 나냐 나지 않냐를 봐야함. 실체감은 딱 그 정도에서 나기 시작하므로..)
전력은 오히려 더 처먹고 있음. [출처 : 플레이웨어즈 http://www.playwares.com/xe/17926253 ]

크라이시스 워헤드가 워낙 악명이 높은 게임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세대 전에 나온
5770보다도 허접하다는건(특히 N당 친화로 유명한 이 게임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밖에 볼수 없음.
250 = 450 = 550ti 무슨 공식같지만...실제로 저러니까 더 문제랄까..
250에서 다이렉트11 지원을 하게 만든게 450이고 거기서 네이밍만 바꾼게 550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가장 편할듯.. 
여튼 이 부분의 결론은 50 네이밍의 카드를 살 바에는 60으로 가라는거.. 다들 게시판에서 60추천하는거 보면 아시겠지만 60부터는 하이엔드 라인임.. 위쪽의 표만 봐도 알수 있으리라 생각함. 저래놓고 가격차는 5마넌이 날까말까.. 어느쪽이 이득인지는 말씀 안드려도 알거라고 생각함.

더 문제가 되는 것은 VGA보다는 파워임. 랩터2의 경우 전작인 랩터의 뻥출력을 개선해서 나온 제품이다..라고 하지만 이미 신뢰를 잃어버릴대로 잃어버린 회사임..(개인적으로 용산 제조사에서 일할때 사기꾼들이라고밖에 생각 안하던 업체임). 모 사이트에서...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랩터를 사람들이 그렇게 띄울때 언젠가는 랩터 저놈이 사고 한번 칠거라고 했다가 욕을 다발로 먹은게 얼마 안된듯한데..ㅋㅋ 실제로 사고를 쳤고
또 문제가 될만한 녀석들은 널려있음..
이쪽 게시판에 자주 추천이 올라오는 F모사의 대표저가파워를 개인적으로 주목중임..

근데 이걸 사람들이 아느냐? 모르니까 저렇게 끼워놓고 그냥 파는거임..
이미 소문이 날대로 나서 리테일 판매량은 반 이하로 줄었을테니까 저렇게 영업해서 끼워팔기를 하는건데..
글쎄..호갱님들 등쳐먹기 이상으로 보이지는 않음.

여튼 결론적으로 말해서...
다나와쪽이 쉬운 PC 구매의 대명사처럼 되어있지만(실제로도 틀린말은 아님) 저런 함정은 곳곳에 있음.
그리고 용산바닥은 일반 소비자가 생각하는것처럼 돌아가지 않음..
제품이 정말로 좋아도 경쟁사의 작업이나 악성루머 퍼트리기에 당해서 조용히 퇴장한 제품이나 제조사도 많고.. (대표적으로 뻥궁 사건때도 다들 출력구라는 치고 있었음..안치는 업체라고 해봐야 고가형 브랜드 몇개랑 나머지 두세개 정도?.. 뻥궁이 시장에서 워낙 잘나가니까 타게팅 되었다는 의심은 지금도 있음..)

글을 쓰다가 보니 너무 범위를 크게 잡아서 일일히 다 세세하게 쓰려면 스왑 떄문에 아무도 안 볼것 같아서
일단은 요까지만 쓰겠음.. 반응이 좋으면 다른 부분들쪽도 관련해서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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